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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임산부 영종하늘도시 맛집추천 봄이보리밥

by GoodLife120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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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영종하늘도시 맛집추천 봄이보리밥

 


 

 

오늘은 네스트호텔 태교여행을 갔을때, 너무나 마음에 드는 밥집을 발견해서 포스팅 해보려 한다. 

네스트호텔에서 그렇게 가깝지는 않고, 차로 30분정도는 떨어져있었던 식당. 

 

 

나름 임산부라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겠다고 찾아나선곳인데, 결론은 아주 대만족이었고 서울집에선 조금 멀지만 가족들과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아니 내가 임산부인건 어떻게 아시고, 임산부면 다음식사때 쓸 수 있는 보리밥 1인 무료식권을 제공하고 있었다. 

너무나 착한식당 (내기준)인 듯. 

내부도 넓어서 눈치보지 않고 먹을 수 있고, 손님이 많아도 거리두기가 충분히 되는듯해보였다. 

포스팅하니 또 가고 싶어지는 봄이보리밥..ㅠㅠ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2인세트. 보리밥, 갈치구이, 꼬막무침, 제육볶음, 청국장, 비지찌개, 5색나물...이걸 다 준다고..

인당 15,000원이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 메뉴를 다 준다기에 퀄리티나 양을 둘다 만족시키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다.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고추장은 미리 세팅되어있고,

컵도 친환경종이컵에 앞접시까지 마련되어있어서 굉장히 위생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2인세트이니만큼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진 않지만 둘이서 이렇게 먹다가 정말 배가 터질뻔했다.

엄청난 종류와 양, 그리고 무엇보다 질이 너무 좋았다. 집에서 엄마가 해준 정갈한 밥상 같은?

고추장, 참기름넣고 촵촵 비벼 보리비빔밥을 만들고 같이 나온 갈치와 제육볶음 꼬막무침을 곁들여 먹으니 정말 근사한 한끼 식사가 되었다. 울 어머니 봄이보리밥집 차리셨으면 좋겠다. 매일 가게...

 

 

식후엔 이렇게 식혜, 보리숭늉, 보리과자등을 먹을 수 있는 디저트존이 있는데 대~~만족!

식혜 두번먹고, 과자 두번먹고 디저트 축내고 온 우리 부부. 

이 디저트가 마음에 들어서 또 가고 싶은 생각도 있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

네스트호텔에서 유명한 룸서비스로 짬뽕과 치킨이 있던데, 그 두가지를 다 시키면 금액이 거진 7만원정도 나온다. 하지만 여긴 그 메뉴값 하나로 엄청한 한식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으니 어찌 만족하지 아니하리오. 물론 호텔에서 먹는 감성식사도 좋긴하지만 난 가성비 떨어지는건 도저히 못참겠더란..ㅠㅠ 아무튼 이곳 정말 강추한다. 

아기 낳고, 코로나도 좀 잠잠해지면 여기 한번 더 가볼 생각이다. 기억에 잠시 잊혀졌었는데 포스팅하면서 다시 군침이 도는건 그만큼 내가 만족하고 왔기 때문이 아닐까.. 

주변에 사시거나, 인천쪽 여행을 가신다면 이곳 봄이보리밥집 꼭 들러보시길 강추한다. 

 

영종하늘도시 맛집추천 봄이보리밥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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