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산후도우미 신청 (2021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강서 산후도우미 신청 (2021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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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많이들 산후도우미(산모도우미?) 신청 했냐고 많이들 물어봤다. 그거 그냥 신청하면 되는건가? 보건소를 가야하나? 막연히 생각만하고 있다가 막달에서야 부랴부랴 신청을 하게됐다. 

사실은 10월중순에 이사하고 알아보려고 안했던것도 있었고, 이사 하고 나니 귀찮기도하고 연말엔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지를 못하니 신청을 미루고만 있었다. 하지만, 미뤄도 딱히 손해볼건 없었던거 같다. 난 2021년에 아기가 태어날거라서 해가 바뀐 년도의 정책이 실행될거라 오히려 늦게 신청한게 잘된일이 되었다. 

강서 보건소에 가서 직접 산모등록도하고 도우미 신청도 하려고 갔는데, 코로나검사 줄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여기 있다간 없던 코로나도 걸리겠다 싶은 마음에 바로  빠져나왔었다. 그러고나서 전화로 여쭤보니 복지로 라는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고해서 집에서 바로 복지로에 들어가 신청을 했다. 

http://www.bokjiro.go.kr/nwel/bokjiroMain.do

이 사이트에 들어가 신청을 하면 되고, 

1. 온라인 신청을 누르고 

2.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에 들어가면 된다. 

준비물은 

1. 내 공인인증서, 

2. 그리고 나같은 경우엔 남편과 같이 거주하니 남편의 공인인증서

3. 가족관계증명서

4. 출산예정일이 적힌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이렇게만 준비하면 된다. 혹시 미비된 서류가 있으면 1~2영업일 정도 후에 문자로 미비된 서류와 보낼 이메일주소를 알려주니 그때 보충하면 된다. 

나는 12월말에 신청을 했더니, 1월에 바뀐 정책으로 보내주신다고해서 1월 4일 월요일 아침에 바로 안내 메일을 받았다. 

그러면 내가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지원유형을 알려주시고, 그 지원유형을 토대로 안내장에 같이 온 업체들중 한군데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잡으면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첫째, 단태아로 A-통합-1 유형으로, 

5일 (일주일) 이용시 본인부담금 132,000원

10일 (2주일) 이용시 본인부담금 394,000원

15일 (3주일) 이용시 본인부담금 706,000원

이렇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난 일주일은 너무 짧은듯해서 10일하고 본인부담금 394,000원짜리로 하기로 했다.

지금 38주 6일로, 예정일 일주일 남겨둔 상태인데 강서구에 있는 업체중 아이맘케어에 전화를 했더니 친절하게 안내 해 주셨다. 

내가 지정할 도우미분이 계신것도 아니고, 초산이라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냥 알아서 좋은분으로 지정해 달라고하니 목욕이나 수유텀, 수면텀등을 친절히 알려주실 좋으신분으로 배정 해 주신다고 한다. 일단 기간을 정해서 내 유형과 함께 알려드리면, 출산하고 바로 조리원 퇴소 날짜를 알려달라고 하셨다. 그때 배정이 되는듯 하다. 

예약금 10만원을 미리 입금을 했고, 나머지는 도우미분께서 오시기 전에만 완납하면 되는걸로.

 지정한 산후도우미분이 계신게 아니라서 본인부담금 입금이 끝!

안내된데에 따르면 등록이 되고나면 내 바우처로 정부지원금이 들어오고 매일 도우미분이 오실때마다 결제를 해 드리면 된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이용을 다 하고 나서 다시 한번 포스팅 해 보는걸로. 

아마 1월 중순엔 출산과 입원 그리고 조리원일정으로 다 보낼 것 같고, 2월초 설을 껴서 산후도우미분이 오실 것 같다. 

모르는 사람이 집에 와서 내 산후조리를 도와주신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그래도 아기를 위해선 전문가분이 오시는게 더 나을것같다는 판단이... 

조리원도 조리원이지만 집에서 아이를 어떻게 케어하는지 잘 배워서 도우미분 가시고나면 남편이랑 같이 열심히 아기를 케어 해 봐야지. 

그나저나 우리 기쁨이는 언제쯤 세상에 나올런지....

강서 산후도우미 신청 (2021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후기 끝.